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꽃샘추위가 끝나고 4월로 접어들 때 쯤이면 화개에는 그 좋은 벚꽃이 십리에 날려 화사하게 봄을 재촉한다.
하동군의 동쪽 남해안에 의연히 자리잡은 웅장한 금오산, 그곳에서 즐기는 그림 같은 일출과 일몰.
총 29점의 다양한 문화재를 보유한 아름다운 사찰. 칠불암, 국사암, 도원암 등의 암자를 찾아볼 수 있다.
지리산 거대한 능선이 남으로 가지를 친 남부능선의 대미에 해당하는 성제봉 아래 펼쳐진 넓은 평야지대.
천왕봉에서 촛대봉을 거쳐 비경의 남부능선을 따라 이어져 온 지리산의 산세에 핀 사랑스러운 철쭉 군락.
배달민족 성전으로 여러 모양의 돌탑이 완경사를 이룬 골짜기 여기저기에 푸른 하늘과 맞물려 솟았다.
지리산 10경 중 하나로, 쌍계사 근방에 있어 쌍계사를 답사한 후 불일폭포에 가면 좋은 여행이 될 수 있다.
조선조 영조 21년에 부사 전천상이 식재하였던 것이 노송이 되어 오늘날 국내 제일 가는 노송숲이 되었다.
